'NXP' 임원 2명, 30억 원대 지분 매도... 실적은 두 자릿수 성장
(NXP Semiconductors N.V.: NXPI)는 4월 23일 영업과 인사 총괄 임원이 사전 수립된 10b5-1 계획에 따라 자사주 일부를 매도해 각각 약 120만 달러와 110만 달러, 합산 약 30억 원 규모 현금을 확보했다. Andrew Hardy 영업부문 총괄 EVP와 Christopher L. Jensen 인사총괄 EVP는 이번 거래 이후에도 수백만 달러 상당의 지분을 계속 보유 중인 것으로 공시에 나타났다. 같은 날 회사는 2026년 1분기 매출 3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으며, 약 7억 1,400만 달러, 한화로 약 1조 원의 자유현금흐름을 창출했다고 보고했다.
NXP는 4월 28일 발표한 공식 자료에서 1분기 동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약 3억 5,800만 달러, 한화로 5천억 원 안팎을 주주에게 환원했고, 5억 달러 규모 회사채를 상환했으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 MEMS 센서 사업을 약 8억 7,800만 달러, 한화로 1조 원대에 매각해 약 6억 2,700만 달러의 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 후 NXP 주가는 미국 시간 4월 28일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초기 반응을 반영했다.
NXP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자동차용 프로세서와 전력·보안 칩, 산업 및 사물인터넷, 통신 인프라용 솔루션을 주력으로 한다. 2025년 취임한 라파엘 소토마요르 CEO 아래 회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과 AI 엣지 연산 수요 확대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포트폴리오 재편과 비핵심 자산 매각을 병행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