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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CEO, 100억 원대 자사주 매도에도 대규모 지분 유지

(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 STX) CEO 윌리엄 D. 모슬리는 2026년 4월 1일 사전에 설정된 10b5-1 트레이딩 플랜에 따라 보통주 약 2만여 주를 장내에서 분할 매도했으며, 주당 약 399~428달러에 거래돼 총 매각 대금은 약 840만 달러, 원화로 대략 1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번 거래 후에도 모슬리는 보통주 약 35만 5천 주를 보유해 회사에 대한 상당한 지분과 이해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공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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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는 같은 날 발표한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31억 1천만 달러, GAAP 기준 희석 EPS 3.27달러, 비GAAP 기준 희석 EPS 4.1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수익성과 마진이 크게 개선됐고, 약 9억 5,30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 약 6억 4,100만 달러 규모의 부채 상환과 1억 9,100만 달러, 원화로 각각 대략 8천억 원, 2천5백억 원 수준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 회사는 1주당 0.74달러의 분기 배당을 7월 7일 지급하기로 했으며,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을 34억 5천만 달러 플러스마이너스 1억 달러, 비GAAP 희석 EPS를 5.00달러 플러스마이너스 0.20달러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시게이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05달러에서 700달러로 상향했고, 이에 따라 4월 28일 미 증시에서 시게이트 주가는 한때 1%대 중반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달 바클레이즈, 모건스탠리 등도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시게이트는 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데이터센터용 스토리지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스토리지 업체로, 아일랜드에 설립된 지주회사 형태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으며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저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용량 HAMR 기반 HDD 등 차세대 제품군을 확대하며 대용량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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