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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자재 기업, 1분기 실적과 함께 2조원대 자산 스왑·M&A 드라이브

(Martin Marietta Materials, Inc.: MLM)는 4월 3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3억 6,000만 달러, 한화 약 1조 9,000억 원 수준을 기록하고 조정 EBITDA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퀵리트와의 세법 1031조 구조 자산 교환을 통해 연간 약 2,000만 톤 규모의 골재 사업과 4억 5,000만 달러, 약 6,000억 원 수준의 현금을 넘겨받는 대신 시멘트 공장과 레디믹스 콘크리트 자산을 넘기며 약 14억 달러, 약 2조 원대의 세후 이익을 단종공에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인트루이스 인근 골재 생산업체 뉴 프론티어 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로 크리스토퍼 샘보르스키를 신임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조직 개편과 성장 투자 계획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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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투자 전문 매체들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마틴 머리에타의 단기 이익 전망을 다소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으며, 일부 기관투자가는 지난해 4분기 중 이 회사 지분을 소폭 매도하는 등 보유 비중을 조정한 것으로 공시됐다. 회사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며 조정 EBITDA 중간값을 24억 3,000만 달러, 한화 약 3조 4,000억 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마틴 머리에타 머티리얼스는 미국 전역과 캐나다, 카리브해 등지에서 골재와 콘크리트 등 중후장대 건설 자재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골재 중심 건자재 업체로, 도로·인프라 투자와 주택·비주거 건설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에 속한다. 미국에서는 연방 및 주 단위 인프라 예산 집행과 민간 건설 수요가 이들 골재 기업 실적과 직결되는 만큼, 동종 업계 전반이 정부의 인프라 정책과 금리 환경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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