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허가 떨어지자… 우라늄 광산주 하루 새 9천억 불어났다
캐나다 우라늄 개발사 넥스젠 에너지 (NEXGEN ENERGY LTD: NXE)는 최근 거래일 기준 뉴욕증시에서 7.38% 급등한 12.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약 246만 주, 시가총액은 약 83억5천만 달러(약 11조원)로, 하루 새 약 6억7천만 달러(약 9,000억원)가 불어났다.
주가 급등 배경으로는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3월 넥스젠의 Rook I 우라늄 프로젝트에 환경평가 최종 승인과 부지 준비·건설 허가를 내주며 연방 인허가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된 점이 꼽힌다. 이후 회사가 프로젝트를 본격 건설 단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종목 투자의견을 ‘보통 매수’ 수준으로 유지하며 성장 스토리에 힘을 싣고 있다.
넥스젠 에너지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애서배스카 분지의 초대형 고품위 우라늄 매장지 Rook I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완공 시 세계 최대급 우라늄 생산 기지로 거론된다. 토론토·뉴욕·호주 증시에 동시 상장돼 있으며,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와 탄소중립 정책 속에서 원전 연료 공급망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