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위성 쏘아올리자… 우주 통신주 11% 급등
비아샛(Viasat Inc: VSAT) 주가는 29일 나스닥에서 11.15% 급등한 65.89달러에 마감했고, 약 215만 주가 거래됐다.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11억 달러, 한화 약 1조 5천억 원가량 불어나 전체 시가총액은 약 89억 달러, 한화 약 12조 원 수준으로 커졌다.
주가 급등 배경에는 29일 스페이스X 팔콘 헤비 로켓을 통해 ViaSat-3 F3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초기 신호 수신에 성공했다는 회사 발표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F3 위성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용 초고용량 통신 위성으로, 비아샛은 2026년 중반 상업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아샛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 본사를 둔 위성통신 기업으로, 고정·이동형 위성 브로드밴드와 항공·해상 인터넷, 국방·정부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마샛 인수로 글로벌 위성 함대를 키우는 대신 위성 발사와 인수 자금 조달로 부채 부담이 큰 편이라, 이번 ViaSat-3 F3를 포함한 신규 위성들의 수익화 속도가 향후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