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바이오 임원, 공모가 아래서 자사주 수십억 원어치 사들였다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 (Zenas BioPharma, Inc.: ZBIO)의 최고경영자 겸 이사회 의장 Leon O. Moulder Jr.가 4월 28일과 29일 계열 법인을 통해 자사 보통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해, 두 차례에 걸쳐 총 6만 주 안팎을 주당 17달러 후반~18달러 초반에 사들이며 약 100만 달러, 한화 10억 원대 중반 규모를 신규 취득했다.
이번 거래로 Moulder Jr.의 간접 보유 주식은 약 178만 주, 직접 보유 주식은 42만 주 안팎으로 늘었으며, 일부 지분은 Tellus BioVentures와 신탁을 통해 보유하되 경제적 이익 범위를 넘어선 실질 소유는 부인한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
앞서 3월 31일에는 임원 Hongbo Lu가 NEXTBio 계열 투자펀드를 통해 공모에서 약 7만5천 주를 150만 달러, 한화 약 20억 원 규모로, Fairmount Healthcare Fund II L.P.는 약 15만 주를 300만 달러, 한화 약 40억 원 규모로 각각 취득해 간접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
제나스 바이오파마는 3월 중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과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오벡셀리맙의 3상 성공을 바탕으로 2026년 미국 FDA와 유럽 EMA에 허가 신청을 제출하겠다는 계획과 2억5,000만 달러, 한화 3,000억 원 안팎 규모의 비희석성 대출 조달 소식을 발표했다.
같은 시기 나스닥 상장 규정에 따른 유인성 주식 보상 부여 공시가 있었고, 별도로 Pomerantz 로펌은 제나스 바이오파마 투자자 손실 가능성을 검토하는 ‘투자자 경보’를 내고 회사와 주가 변동 관련 잠재적 청구권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제나스 바이오파마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으로, CD19와 FcγRIIb를 동시에 표적하는 항체 오벡셀리맙을 포함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2024년 나스닥 상장 이후 중국 InnoCare Pharma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다발성경화증 대상 BTK 억제제 오렐라브루티닙 등 3상 자산을 확보하고, 추가 자본 조달로 상업화와 글로벌 임상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