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치솟는데… 비트코인 채굴주 6% 급등
(BITDEER TECHNOLOGIES GROUP: BTDR)는 4월 30일 미 나스닥에서 11.98달러에 마감해 하루 새 6.11%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약 23억6천만달러(약 3.3조원) 수준이다.
이날 하루 증가한 시가총액은 약 1억5천만달러(약 2,150억원)로,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비트코인 채굴주 가운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약 330만주를 기록해, 최근 조정을 겪던 종목에 단기 매수세가 유입된 흐름을 보여줬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비트디어의 공매도 잔고가 단기간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단기적으로 숏 커버·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지적된다.
4월 초에는 13개 증권사 기준 컨센서스가 ‘보통 매수’로, 평균 목표주가 24.20달러가 제시되는 등 중장기 업사이드는 열려 있지만 등급·목표가 하향 조정이 섞인 엇갈린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비트디어 테크놀로지스 그룹은 싱가포르 기반의 비트코인 채굴 및 블록체인·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기업으로, 자체 채굴과 호스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구조다.
최근에는 TSMC와 협력한 비트코인 채굴 칩 SEAL02 등 자체 ASIC 기술을 개발하고, 약 1억5천만달러(약 2,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과 보유 비트코인 전량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며 데이터센터·채굴 인프라 확장을 추진해 왔고, 이 과정에서 실적과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