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방산·드론 업체, ‘7배 매출 성장’ 자신…대형 인수로 몸집 키운다
미국 방산·자율 시스템 업체인 (Ondas Inc.: ONDS)가 2025년 매출을 전년 대비 605% 늘린 5,070만달러, 약 660억 원을 기록하고 수주잔고 4억5,700만달러, 약 5,90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월 4일자 주주 서한에서 밝혔다.
회사 측은 3월 말 기준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14억달러, 약 1조 8,000억 원을 보유 중이며 2026년 매출을 최소 3억7,500만달러, 약 4,900억 원으로 제시하고 다년간의 성장 전략을 자율 시스템과 전략적 인수합병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만 총 5건, 약 5억5,700만달러, 약 7,200억 원 규모의 인수를 마쳐 2026년 매출 약 2억3,000만달러, 약 3,000억 원 기여를 예상하며, 향후 연간 매출 5억달러, 약 6,500억 원 수준의 잠재 매출을 가진 25건 이상 추가 인수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자금 조달과 추가 인수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가능 보통주 한도를 8억주에서 12억주로 늘리는 안건에 대한 주주들의 찬성을 요청하면서, 현재 발행주식과 미행사 워런트 구조상 추가 자본 조달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ndas는 4월 1일 성층권 정찰 기업 월드 뷰 인수를 마무리하고, 4월 24일에는 미국 방산업체 미스트랄 합병을 완료해 수주잔고를 약 4억5,700만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방산·정보감시정찰 역량을 확장했다.
또한 4월 중순에는 자회사 인도 어스 무빙을 통해 약 6,800만달러, 약 900억 원 규모의 군용 공병차량 초도 수주를 따내는 등 대형 방산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Ondas는 Ondas Autonomous Systems와 Ondas Networks를 통해 자율 무인기와 지상 로봇, 대드론 시스템, 전용 무선 통신 솔루션을 공급하는 미국 방산·첨단 기술 기업으로, 국방·치안·핵심 인프라 보호 시장을 주요 수요처로 두고 있다.
미국과 동맹국의 국방 예산 확대와 무인 정찰·공격 체계 수요 증가로 방산 로봇·드론 업체 인수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Ondas도 로트론 에어로스페이스·버드 에어로시스템즈 등 잇단 인수를 통해 장거리 타격·감시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