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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신타워 리츠, 10조원대 유선·스몰셀 사업 매각 마무리

(Crown Castle Inc.: CCI)는 5월 1일 미국 자요와 EQT 계열 아리움 네트웍스에 각각 광섬유 솔루션과 스몰셀 사업을 매각하고 거래를 종결해, 총 85억달러(한화 약 12조원) 규모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억달러는 자사주 매입에, 70억달러 이상은 부채 상환에 투입할 계획으로, 조기 종결 효과를 반영해 2026년 순이익과 FFO, AFFO 등 연간 전망치를 소폭 상향하고 미국 내 순수 타워 사업자로 포지셔닝을 마쳤다. 같은 날 JP모건 등이 주선한 신규 시yndicated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해 2016년 체결분을 대체하고, 리볼빙과 기간대출을 포함한 새로운 크레딧 라인을 마련해 유동성과 재무 운용 탄력성을 확보했다.

Tower REIT

이 회사는 4월 22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타워 사업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도, DISH·스프린트 계약 종료 영향 속에서 AFFO 기준 소폭 성장을 제시한 바 있다. 최근 무선 인프라 전문 매체들은 크라운 캐슬이 이번 거래 완료로 미국 내 유일한 대형 상장 순수 타워 회사로 재편됐다고 전했다.

크라운 캐슬은 미국 전역에 통신타워를 보유해 이동통신사 등에 임대하는 리츠로, 타워 리스료를 기반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5G 투자 사이클 둔화와 일부 통신사 계약 해지로 성장률이 낮아진 가운데, 이번처럼 비핵심 유선·스몰셀 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줄이고 타워 본업에 집중하는 재편이 미국 타워 리츠 업계 전반의 과제로 부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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