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신약 3상 터졌다…미 나스닥 바이오주 하루새 2.5조원 급등
사이토키네틱스 (CYTOKINETICS INC: CYTK)가 미국 나스닥에서 76.5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새 15% 이상 급등했다. 거래량은 1,280만주를 넘어섰고 시가총액은 약 18억달러, 한화로 약 2조5천억원가량 불어났다.
이날 급등은 비폐색성 비대심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장질환 치료제 아피캄텐의 3상 임상 ACACIA-HCM에서 유의미한 긍정적 톱라인 결과를 발표한 영향이다. 회사는 동시에 2026년 1분기 실적과 첫 상업용 심장약 MYQORZO 매출을 공개해 성장 기대를 자극했고, 최대 6억5천만달러 규모의 보통주 발행 계획과 최고재무책임자의 지분 매도 소식까지 더해지며 단기 주가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사이토키네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심근 수축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심혈관·근육질환 전문 바이오텍으로, 심근 비대증과 심부전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온 회사다. 이미 폐색성 비대심근증 치료제 MYQORZO를 미국과 유럽 등에서 승인받았으며, 이번 비폐색성 적응증 3상 성공으로 아피캄텐의 시장 잠재력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