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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80조 원대 ‘빅딜’ 꺼냈다.. 이베이 전격 인수 제안

게임스탑(GameStop Corp.: GME)이 5월 1일 제출한 스케줄 13D에서 (eBay Inc: EBAY) 보통주 2만5천 주와 추가 파생상품 익스포저를 합쳐 이베이 지분 약 5%에 해당하는 경제적 이해관계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이베이 발행주식 전량을 주당 125달러에 현금과 주식으로 사들이겠다는 비구속적 인수 제안을 냈다. 전체 제안 가치는 약 555억~560억 달러로, 우리 돈 약 80조 원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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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이베이 CEO 제이미 이안오네는 4월 6~7일 사전에 설정된 10b5-1 매매 계획에 따라 시장에서 수만 주의 자사주를 주당 약 95~98달러에 분할 매도해 약 410만 달러, 우리 돈 약 60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거래 이후에도 수십만 주의 직접·간접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게임스탑은 5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베이 인수 제안을 공식화했고, 이베이는 5월 4일 비요청 제안을 접수했다며 게임스탑 주식 대가의 가치와 실제 거래 성사 가능성 등을 따져 이사회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베이는 1분기 2026년 실적을 발표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시장 기대를 상회했고, 인수 제안 소식과 맞물려 주가가 두 자릿수대로 뛰는 등 재평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베이는 1995년 설립된 미국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전 세계 개인과 소규모 판매자를 연결하는 중고·취미·수집품 중심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한편 오프라인 게임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게임스탑은 디지털 전환과 커머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 제안을 통해 아마존과 맞설 수 있는 대형 종합 커머스 플레이어로 도약을 시도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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