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수주잔고 뒤에 CEO 1억달러대 지분 매각 포착
(Quanta Services, Inc.: PWR)는 4월 30일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약 79억달러, 원화로 약 11조원과 순이익 2억2천만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 2026년 연간 매출과 이익, EBITDA 가이던스를 일제히 상향했다.
같은 공시에서 남은 수행의무는 262억달러, 전체 수주잔고는 485억달러로 제시됐고, 회사는 강한 현금흐름을 전제로 2030년까지 조정 EPS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5월 초에는 최고회계책임자와 CEO가 장내에서 각각 약 3백만달러와 1억2천만달러 규모, 원화로 약 40억 원과 1,700억 원 수준의 지분을 매도한 것으로 공시됐으며, 두 임원 모두 매각 이후에도 합산 수십만주에 이르는 지분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발표 이후 투자 정보 플랫폼과 금융 매체들은 기록적 수주잔고와 상향된 2026년 가이던스를 부각하며, 주가 급등과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는지에 대한 분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TD Cowen 등 일부 증권사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근거로 Quanta Services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인프라 투자 수혜주로서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Quanta Services는 1998년 뉴욕증시에 상장한 인프라 전문 시공사로, 북미를 중심으로 전력망과 재생에너지, 통신, 파이프라인 및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내 노후 전력망 교체, 에너지 전환, 데이터센터 및 통신 인프라 확대 등으로 유틸리티와 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서, 이와 연계된 엔지니어링·시공 업계 전반의 중장기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