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 토지 회사, 대형 주주 ‘2조원대’ 지분 매수 이어가
(Texas Pacific Land Corp: TPL)는 4월 14일, 17일과 5월 5일 세 차례에 걸쳐 주요 주주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가 공개시장 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 이후 Horizon Kinetics의 직접 보유분은 약 343만 주, 시가 기준 약 14억∼15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 원 안팎으로 집계되며, 별도 13D 수정 신고서에는 약 1,000만 주 규모의 광범위한 의결권 지분이 함께 보고됐다.
회사 측은 5월 6일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데이터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발전소 개발사에 토지를 매각하고 용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주당 0.60달러의 분기 배당과 Horizon Kinetics 공동 CEO 피터 도일의 이사회 선임 사실도 공시했다.
Texas Pacific Land Corporation은 텍사스주에서 약 88만 에이커의 토지를 보유한 미국 최대급 토지·로열티 기업으로, 퍼미안 분지 유전 개발에서 발생하는 로열티와 지상권, 수자원 서비스 수익을 핵심 사업으로 한다. 2021년 신탁에서 주식회사 구조로 전환해 뉴욕증시에 상장했으며, 에너지 개발과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연동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