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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매출 낸 미국 희귀질환 바이오, CEO 수십억 원대 지분 잇따라 매도

미국 희귀질환 바이오 기업 (BridgeBio Pharma, Inc.: BBIO) CEO 닐 쿠마르는 4월 9~10일과 5월 7~8일 두 차례에 걸쳐 가족 신탁을 통해 미리 수립된 거래 계획에 따라 자사 보통주를 각각 8만 주씩 장내 매도해, 두 번의 거래에서 약 1,100만 달러 한화 150억 원대 자금을 확보했다. 다만 가족 신탁과 본인 명의 보유분을 합쳐 여전히 500만 주 안팎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 주가에 대한 노출은 상당 부분 유지되고 있다. 5월 7일 공시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브릿지바이오 파마는 ATTR-CM 치료제 아트루비·베욘트라 판매 호조로 매출 1억9,450만 달러 한화 약 2,700억 원대를 기록하는 한편, 상업화 및 연구개발 비용 확대로 1억6,400만 달러 한화 2,300억 원대 순손실을 냈고, 브라질에서 베욘트라의 ATTR-CM 적응증 승인, 희귀 근육질환 치료제 BBP-418의 미국 신약허가신청 제출, 5억 달러 한화 7천억 원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9억4,020만 달러 한화 1조3천억 원대 현금성 자산 보유 상황 등을 함께 공개했다.

Biopharmaceuticals

최근 외부 보도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 파마의 1분기 매출 호조와 파이프라인 진전을 반영해 애널리스트들이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HC 웨인라이트는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110달러로 올렸다. 또한 BBP-418의 FDA 신약허가신청이 접수되면서, 이 후보물질이 LGMD2I R9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승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후속 소규모 소아·타 아형 임상 계획을 다룬 기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브릿지바이오 파마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유전질환과 명확한 유전적 원인을 가진 암을 대상으로 약물을 개발하며 ATTR-CM 치료제 아코라미디스 아트루비·베욘트라와 더불어 저용량 인피그라티닙, 엔칼레렛, BBP-418 등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이자 CEO인 닐 쿠마르는 상장 이후 회사 성장 전략을 주도하며 대규모 지분을 유지해 왔고, 이번에 공시된 연속 매도 역시 사전에 설정된 10b5-1 거래 계획에 따른 지분 분산 성격으로 처리됐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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