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건선 신약 마일스톤에 2억달러까지.. 흑자 전환한 美 바이오, CEO는 대량 매도

(Protagonist Therapeutics, Inc: PTGX)는 5월 5일 2026년 1분기 실적을 내며 중등도 이상 판상 건선 치료제 ICOTYDE의 미국 FDA 승인으로 5,000만 달러(약 700억 원) 마일스톤을 수취했고, rusfertide 신약허가신청이 우선심사로 받아들여져 8월 PDUFA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Biotech

회사는 타케다와의 rusfertide 제휴에서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해 즉시 2억 달러(약 2,800억 원) 지급과 향후 허가·매출 마일스톤, 최대 29%까지 상향된 로열티를 받는 구조로 전환했으며, 6억 2,030만 달러(약 8,700억 원)의 현금성 자산으로 최소 2028년까지 운영이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별도 공시에 따르면 5월 12일 CEO 디네시 파텔은 스톡옵션 7만5,000주를 행사한 뒤 동일 수량을 시장에서 매도해 약 590만 달러(약 80억 원) 규모의 차익을 실현했으나, 여전히 52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지분을 크게 줄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에서는 ICOTYDE 출시 모멘텀과 rusfertide 계약 구조 변경을 반영해 BMO, Truist 등 주요 증권사가 PTGX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상향을 잇따라 내놓으며, 마일스톤과 로열티 중심의 수익 모델 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리포트는 1분기 흑자 전환이 대형 마일스톤 수입에 기인한 일회성 성격이 강하다고 짚으면서도, 향후 허가·매출 마일스톤과 로열티 유입이 단기간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Protagonist는 경구 및 주사형 펩타이드 기반 면역·혈액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바이오텍으로, 건선 치료제 ICOTYDE와 희귀 혈액질환 폴리사이템리아 베라용 rusfertide를 중심으로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경구 생물학제와 희귀 혈액질환 신약은 높은 약가와 장기 투여 특성으로 글로벌 제약사 라이선스·공동개발이 활발한 분야로, 성공 시 대규모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가 뒤따르는 수익 구조가 일반화돼 있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