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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 뒤 이틀 만에… CEO, 1조원대 자사주 매도 나섰다

미국 전력·에너지 인프라 시공사 (Quanta Services, Inc.: PWR)가 4월 30일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약 79억달러, 한화 약 10조7000억원과 조정 희석 EPS 2.68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내고 올해 매출과 이익, EBITDA 가이던스를 일제히 상향했다. 같은 날 회사는 약 262억달러 규모의 남은 수행의무와 약 485억달러, 한화 60조원대 중반 규모의 총 백로그를 공개하고 2030년까지 조정 EPS를 2배 이상 늘리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5월 4일에는 최고회계책임자가 약 300만달러, 한화 약 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고, 5월 5일에는 CEO가 공개시장에서 약 1억2000만달러, 한화 약 1조6000억원대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도했으나, 여전히 수천억~1조원대 후반 규모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Power Infrastructure Construction

최근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1분기 호실적과 함께 2026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하고, 전력망과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확대에 맞춰 역대 최대 수준의 백로그를 확보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2026년 가이던스 상향과 기록적인 수주 잔고를 배경으로 단기간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다.

퀀타 서비스는 북미를 중심으로 전력망,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 통신 인프라 등에 특화된 종합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유틸리티와 에너지 회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미국 내 노후 전력망 교체와 송전선 확충, 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증설 등 장기적인 인프라 투자 수요가 이어지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주 기반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 회사도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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