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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임원, AI 랠리 속 1,000억대 지분 잇따라 현금화

미국 반도체 기업 (Advanced Micro Devices, Inc.: AMD)에서 최고기술책임자 겸 부사장 마크 D. 페이퍼마스터가 4월 15일과 16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보통주를 취득한 뒤 일부를 매도했고, 4월 24일에도 사전 수립된 10b5-1 매매계획에 따라 수만 주를 추가 매도한 이후에도 약 126만 주, 평가액 약 3억 4,900만 달러(약 4,700억 원)를 직접 보유 중인 것으로 공시에 나타났다.

Semiconductor

같은 기간 AMD의 또 다른 임원인 폴 대런 그래스비 EVP 겸 CSO도 5월 8일 보유 주식 2만 4,376주를 평균 444.39달러에 매도해 약 1,080만 달러(약 1,500억 원)를 현금화했으나, 이후에도 10만 주 이상 지분을 유지해 상당한 잔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AMD는 5월 5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03억 달러와 전년 대비 38% 성장, 2분기 매출 가이던스 112억 달러(±3억 달러)를 제시하며 데이터센터와 AI 칩 수요 확대를 강조했고, 이에 따라 주가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와 함께 AMD는 메타와 최대 6GW 규모의 AMD Instinct GPU 공급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대형 AI 인프라 계약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AMD는 미국에 본사를 둔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서버용 EPYC 프로세서와 Instinct 시리즈 AI 가속기를 앞세워 데이터센터·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핵심 플레이어다.

페이퍼마스터와 그래스비는 각각 기술 전략과 보안·리스크 전반을 총괄하는 최고경영진으로, AI와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재편되는 AMD의 사업 구조 속에서 핵심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인물들로 알려져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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