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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가축 치료제 강자, 하루 새 시총 9천억 증발

반려동물·축산용 치료제 업체 엘란코 애니멀 헬스 (Elanco Animal Health Inc: ELAN) 주가가 15일 뉴욕증시에서 7.6% 급락해 20달러에 마감, 시가총액이 약 7억 달러, 한화로 대략 9천억 원가량 증발했다. 이날 거래량은 439만 주를 넘었고, 급락 이후에도 회사 전체 시가총액은 약 100억 달러, 한화로 약 13조 원 수준이다.

Animal Pharmaceuticals

이 회사는 5월 6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3억7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0.4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2026년 연간 매출과 이익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4월 말에는 미국 FDA와 EPA로부터 신세계 나사파리 방제를 위한 Negasunt 파우더와 Tanidil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아 가축용 기생충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엘란코 애니멀 헬스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동물용 제약사로, 2019년 일라이 릴리에서 분사한 뒤 반려동물과 축산용 동물 대상 의약품과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Credelio Quattro와 Zenrelia, Befrena 등 블록버스터급 신제품과 구조조정을 앞세워 한 자릿수 중반 매출 성장과 두 자릿수에 가까운 이익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단기 급락에도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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