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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강자도 못 피한 실적 공포…하루 새 1조원 넘게 증발

(JAMES HARDIE INDUSTRIES PLC: JHX)는 19일 뉴욕 증시에서 9% 넘게 급락하며 17.96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579만 주로 늘었고, 시가총액은 약 104억달러, 약 14조7천억 원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하루 새 약 9억달러, 약 1조2천억 원이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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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오늘 장 마감 후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을 열 예정으로, 시장은 인벤토리 조정과 주택 경기 둔화가 매출과 마진, 신규 가이던스에 어떻게 반영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제임스 하디는 2025년 8월 부진한 1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대폭 하향 이후 이틀 동안 약 34% 폭락한 일을 둘러싸고, 모리스 블랙번과 슬레이터앤고든 등 호주 로펌들이 주주 집단소송 가능성을 조사하는 등 법적 리스크까지 안고 있다.

제임스 하디 인더스트리스는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자재 업체로, 북미와 호주, 유럽 등에서 섬유 시멘트 사이딩과 외장재를 중심으로 판매하며 미국 주택 경기와 리모델링 수요에 민감한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과거 석면 사용 제품으로 인한 피해 보상과 관련해 호주에서 대형 소송과 규제 이슈를 겪은 전력이 있어, 최근 이어지는 주주 소송과 맞물려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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