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M&A에 대규모 채권까지.. ‘소방·보안’ 기업 확장 가속
(APi Group Corp: APG)는 4월 3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20억달러, 약 2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5700만달러, 약 770억원, 조정 EBITDA는 2억3500만달러, 약 3200억원으로 늘었고 소방·생명안전과 특수 서비스 부문 성장에 힘입어 조정 EBITDA 마진은 11.9%로 확대됐다.
회사는 미국·유럽·캐나다에서 CertaSite 인수를 마무리하고 Wtech, Onyx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등 10억달러, 약 1조30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동시에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84억7500만~86억7500만달러,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11억5000만~12억1000만달러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5월 초 주요 주주인 Ian G. H. Ashken과 James E. Lillie는 사전 수립된 10b5-1 계획에 따라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해 각각 약 4,830만달러, 약 650억원과 1,560만달러, 약 210억원 규모 현금을 확보했으나, 공시상 여전히 상당한 보통주와 우선주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5월 15일에는 5억달러, 약 6700억원 규모의 5.75% senior notes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하고, 텀론 B 만기를 2033년으로 연장하는 한편 리볼빙 신용한도를 10억달러, 약 1조3000억원 규모로 증액해 2031년 만기로 연장하는 등 기존 금융 계약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5월 초 기준 주요 증권사들은 이 회사에 대해 ‘매수’ 이상 의견과 47~53달러 수준의 평균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54달러 목표주가도 내놓는 등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다.
APi Group는 전 세계 500개 이상 거점을 통해 화재·생명 안전, 전자 보안,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특수 공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서비스 업체로, Safety Services와 Specialty Services 두 사업부를 통해 반복적인 점검·서비스 매출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갖고 있다.
건물 안전 규제 강화와 노후 인프라 교체,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 요구 등으로 화재·보안 시스템의 설계·설치뿐 아니라 정기 검사와 모니터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관련 업계 전반은 장기 계약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