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짜리 항암 바이오, 하루 새 2,200억 증발한 이유
(TANGO THERAPEUTICS INC: TNGX)는 5월 22일 나스닥에서 5.9% 하락해 20.34달러에 마감했고, 거래량은 약 119만 주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약 29억4천만 달러, 한화로 약 4조 원 수준으로, 하루 새 약 1억6천4백만 달러, 약 2,200억 원이 증발했다.
이 회사는 5월 13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현금 3억8천만 달러(약 5천억 원) 보유와 2028년까지의 자금 런웨이를 재확인하며, 주력 후보 vopimetostat의 췌장암 피벗 임상 진입과 RAS(ON) 억제제 병용 개발 계획을 업데이트했다. 앞서 1월에는 창업자 바버라 웨버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모폴로시스 출신 임상 개발 전문가 말테 피터스가 새 최고경영자로 취임하며 경영진 교체도 마무리됐다.
탱고 테라퓨틱스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정밀 종양학 기업으로, MTAP 결손 암을 겨냥한 PRMT5 저해제 vopimetostat(개발 코드명 TNG462)를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이다. 이 약물은 췌장암과 폐암 등 난치 암종에서 단독 및 Revolution Medicines의 RAS(ON) 억제제와의 병용 임상 1/2상에서 고무적인 초기 효능 신호를 보여, 2026년 추가 데이터 공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