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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 토지주 대주주, 2조 원대 지분 추가 매수

미국 자산운용사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 LLC가 (Texas Pacific Land Corp: TPL) 보통주를 5월 5일, 6일, 20일에 걸쳐 공개시장 매수해 직접 보유 지분을 약 340만 주 수준으로 늘렸고, 매수 단가는 주당 약 396달러에서 433달러 선으로 공시됐다. 이번 거래 이후 직접 보유 지분 가치는 약 14억~15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원 수준이며, 관련 13D 신고에 따르면 계정 전반에 걸친 경제적 지분은 약 1,010만 주로 공시됐다.

Land Resource Management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이달 초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2억 3천만 달러, 순이익 1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고, 서부 텍사스 데이터센터·발전 프로젝트와 연계한 약 4,250만 달러 규모 토지 매각·수자원 공급 계약을 발표했다. 같은 날 회사는 오랜 주요 주주인 Horizon Kinetics 측 인사 Peter Doyle를 이사회에 선임하며, 대주주의 영향력이 공식 거버넌스 구조 안으로 더 깊이 들어오는 변화를 알렸다.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서부 텍사스 지역에 약 88만 에이커에 달하는 토지와 유전·가스·수자원 로열티를 보유한 미국 최대급 민간 토지 보유 회사로, 퍼미언 분지 에너지 개발과 연계된 로열티·용수 사업이 주 수익원이다. Horizon Kinetics는 수년간 TPL의 최대 주주로 활동해 왔으며, 과거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를 둘러싼 소송과 갈등을 거쳐 최근에는 이사회 참여와 협약을 통해 회사 전략에 직접 관여하는 방향으로 관계가 정리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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