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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CEO, 7,000억대 보유 지분 유지하며 수십억 원 규모 매도

미국 유통 대기업 Walmart Inc. (Walmart Inc.: WMT)의 CEO C. 더글러스 맥밀런은 4월 23일 회사 보통주 약 1만9천 주를 주당 약 132달러에 장내 매도해 약 257만 달러, 한화 약 33억 원 규모를 현금화했다. 이 거래는 미리 설정된 10b5-1 규칙에 따른 거래 계획에 따라 여러 건으로 나뉘어 이뤄졌으며, 이후에도 맥밀런은 가족·신탁 계정과 401k 등을 포함해 약 5억5,500만 달러, 한화 약 7,000억 원 수준의 월마트 지분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 5월 5일과 21일에는 각각 부사장급 임원 두 명이 RSU 베스팅에 따른 세금 원천징수와 사전 계획된 장내 매도를 통해 수백만 달러 안팎, 한화 수십억 원대 규모의 지분 변동을 공시했으며, 잔여 보유 지분은 대부분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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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는 5월 21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778억 달러와 7.3퍼센트 성장률을 기록하고, 이커머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퍼센트대 중반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분기 매출 성장률을 4∼5퍼센트 수준으로 제시하는 한편, 주문 처리와 공급망, 광고 효율을 높이는 자체 AI 에이전트 ‘스파키’를 포함해 자동화와 인공지능 투자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강조하고 있다.

월마트는 전 세계에서 약 210만 명을 고용하고 연간 7,130억 달러, 한화 약 900조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 최대 유통 기업 가운데 하나다. 맥밀런은 1980년대 시간제 직원으로 입사해 국제부문과 샘스클럽 등을 거친 뒤 2014년부터 최고경영자직을 맡아 온 내부 승진 인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채널 전략과 자동화·AI 투자 확대를 이끌어 왔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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