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팅에 1억달러 베팅.. 미 정부, 지분 받고 동맹 강화
(Rigetti Computing, Inc.: RGTI)가 미 상무부와 CHIPS법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억달러 약 1,300억 원 규모 자금 지원을 검토하는 비구속적 의향서를 체결했다. 정부는 지원액에 상응하는 지분을 취득하고, 회사는 자금을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의 기술 확장과 스케일링 R&D에 투입할 계획이다. 같은 시기 회사 내부자와 CFO가 미리 설정된 계획과 세금 납부 목적에 따라 일부 지분을 매도했으나, 두 사람 모두 상당한 보유 지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공시에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달 11일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다중 칩 구조 기반 108큐비트 시스템 등 기술 로드맵 진척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3월에는 영국에 최대 1억달러 약 1,300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자사 양자 컴퓨팅 개발과 유럽 사업을 가속하겠다는 계획을 내놓는 등 글로벌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팹에서 양자 칩을 설계·제조하고 제어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풀스택 초전도 양자 컴퓨팅 기업으로, 모듈식 다중 칩 아키텍처를 통해 대형 양자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미국 정부는 CHIPS법을 통해 IBM, GlobalFoundries, D-Wave 등과 함께 Rigetti에도 자금을 배분하며 자국 양자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기술 주도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