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 US' 임원, 약 100만 달러 자사주 매수…주주환원 확대 속 엇갈린 내부 거래
(T-Mobile US, Inc.: TMUS)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포스트페이드 계정 순증과 ARPA 성장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을 두 자릿수 비율로 늘렸지만, UScellular 합병 관련 가속 상각 비용 영향으로 순이익은 약 25억 달러, 한화 약 3조 3천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동사는 분기 중 약 188억 달러, 한화 약 24조 원 규모의 서비스 매출과 함께 약 46억 달러, 한화 약 6조 원 안팎의 조정 자유현금흐름을 바탕으로 60억 달러, 약 8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배당을 집행하고, 2026년 주주환원 한도를 146억 달러에서 182억 달러로 상향했다.
5월 1일에는 브로드밴드·엔터프라이즈 담당 임원이 공개시장 매수로 약 100만 달러, 한화 약 1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는 한편, 같은 날 다른 최고 임원은 약 1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규모의 지분 일부를 매도해 내부 임원 간 매수·매도 행보가 엇갈렸다.
최근 동사는 엔비디아와 노키아 등과 협력해 AI-RAN 기반 물리적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엣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월에는 모토로라 레이저 신형 폴더블폰 라인업을 단독 프로모션과 함께 출시하는 등 5G와 AI, 디바이스 생태계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통신 사업의 견조한 모멘텀을 이유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대형 증권사는 밸류에이션 재조정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등 T-모바일 주가에 대한 시각은 엇갈린 상태다.
T-Mobile US, Inc.는 워싱턴주 벨뷰에 본사를 둔 미국 3위 이동통신사로, 스프린트와의 합병과 UScellular 무선사업 인수를 통해 전국 5G 네트워크와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독일 통신사 도이체 텔레콤이 지배주주로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