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아날로그 대장주, 하루 새 21조 원 시총이 불어났다
(Texas Instruments: TXN)가 오늘 나스닥에서 5.07% 급등해 324.89달러, 약 44만 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2,960억 달러, 약 400조 원으로 불었고, 하루 새 158억 달러, 약 21조 원이 증발이 아니라 추가됐다.
오늘 주가 급등은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용 아날로그 전력칩 수혜주로 재조명되며, 미국 증권사 리포트와 아날로그 반도체 전반의 랠리가 겹친 결과라는 평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금일 리포트에서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를 아날로그 디바이스, 온세미와 함께 AI 전력·800V·아날로그 수요 수혜주로 꼽으며, 분기 초 대비 주가가 59% 급등했지만 콘텐츠 확대 효과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4월 22일 1분기 실적에서 매출 48억 3천만 달러, 순이익 15억 5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 1.68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근거로 1분기 가이던스를 상향 제시하며 랠리에 불을 지폈다.
또한 2월에는 실리콘랩스를 약 7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며, 무선 연결 칩과 아날로그·임베디드 포트폴리오를 키워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아날로그 반도체와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 매출의 대부분이 이 두 분야에서 나온다.
산업·자동차·통신용 칩에서 강한 입지를 가진 데다, 최근에는 AI 서버와 전기차 전력관리 칩 수요, 미국 내 300밀리 웨이퍼 팹 증설 투자로 중장기 실적 레버리지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