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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 토지주, 2조 원대 지분 쥔 기관 투자자 또 매수

미국 상장사 (Texas Pacific Land Corp: TPL)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가 5월 5일, 6일, 20일 연속으로 공개시장 매수를 공시하며 수백만 주 수준의 직접 보유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거래들 이후 직접 보유 주식 가치는 약 15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원 안팎으로 추산되며, 5월 20일 매수 건 하나만도 약 80만 달러, 한화 10억 원대 규모로 공시됐다. 공시와 함께 수정된 스케줄 13D에는 전체 기준 약 1,010만 주 안팎의 의결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Land Management

한편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5월 6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약 2억 3,600만 달러 매출과 1억 4,000만 달러대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발전소 개발사와의 거래에서 약 4,250만 달러 규모 토지 매각과 물 공급 계약을 함께 공시했다. 같은 날 이사회는 주당 0.60달러의 분기 배당을 결의해 6월 15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텍사스주 내 최대급 토지 보유 기업으로, 광범위한 토지와 광물·로열티 권리를 기반으로 석유·가스 생산 지원, 송유관·전력 라인 사용, 수자원 공급 등에서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회사는 현재 시가총액 약 270억 달러, 한화 30조 원 안팎 수준의 대형주이며, Horizon Kinetics 계열은 13D 공시 기준 15%대 이상을 보유한 최대급 주주로 알려져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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