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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튼 가문, '월마트' 지분 또 정리…수천억 현금화

공시에 따르면 (Walmart Inc.: WMT)의 주요 주주 Walton Family Holdings Trust는 5월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약 1,591,500주와 532,340주를 시장에서 매도해 총 약 2억 5,400만 달러 규모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약 3,400억 원 수준이다. 같은 날 트러스트는 후계·수익자 등을 향한 지분 이전 성격의 저널 분배로 1,551,000주를 무상 이전했고, 이 밖에 임원 David W. Guggina는 RSU 베스팅에 따른 세금 원천징수를 위해 약 121만 달러 규모 주식을 회사에 반환했으며 약 160억 원 수준이다. 또 다른 임원 Nicholas Christopher James는 사전 수립된 Rule 10b5-1 계획에 따라 2,900주를 약 35만 9,000달러, 약 5억 원에 매도했으며, 여전히 수십만 주 규모 지분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Retail

최근 월마트는 5월 21일 발표한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778억 달러, 전년 대비 7.3% 증가를 기록했고, 전자상거래 매출은 26%, 광고 사업은 30%대 중반 성장을 보였다. 다만 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는 평가 속에 실적 발표 후 주가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는 흐름이다.

월마트는 미국 아칸소주 벤턴빌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유통기업으로, 슈퍼센터와 창고형 매장, Sam’s Club 등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2백만 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7,000억 달러, 약 900조 원 규모다. Walton Family Holdings Trust는 설립 가문인 월튼 일가가 보유한 지분을 담는 핵심 지배 구조 축으로, 이번 거래 이후에도 여전히 5억 주 이상을 보유한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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