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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좋았다, 그런데… 이 스포츠 리테일 대장주에서 하루 새 1조 원이 증발했다

(DICK'S Sporting Goods: DKS)는 27일 뉴욕증시에서 5.97% 급락한 219.21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144억 달러, 우리 돈 19조 원 수준으로 내려앉았고 하루 새 약 8억 달러, 약 1조 원의 가치가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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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 초반 발표된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연간 이익 가이던스가 월가 컨센서스를 밑돈 데다 풋락커 인수 통합에 따른 마진 부담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식었다. 회사는 딕스 본업 기준 비교매출 6% 성장을 기록하고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약 17억~18억 달러, 우리 돈 2조 원대 중반으로 소폭 상향했음에도 시장은 이를 보수적으로 해석하며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냈다.

딕스 스포팅 굿즈는 1948년 미국 뉴욕주에서 시작한 대형 스포츠용품 리테일러로, 북미 전역에 대형 매장과 ‘하우스 오브 스포츠’ 콘셉트 스토어를 운영하며 프리미엄 운동화·의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25년 약 23억 달러 규모로 라이벌 풋락커를 인수해 글로벌 스포츠 리테일 강자로 도약을 노리고 있어, 향후 통합 시너지와 수익성 관리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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