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부담 줄자 이익 전망 키운 ‘GM’.. 1분기 실적 발표
미국 완성차 업체 (General Motors Co: GM)은 2026년 1분기 매출 436억달러(약 65조원), 주주 귀속 순이익 26억달러(약 4조원), 조정 EBIT 43억달러(약 6조원대)를 기록했다. GM은 국제비상경제권법 관련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로 2026년 예상 관세 총비용이 25억~35억달러(약 4조~5조원)로 낮아지자, 올해 조정 EBIT 가이던스를 약 5억달러 상향하고 순이익·EPS·영업현금흐름 등 연간 전망치를 조정했다. 회사 이사회는 6월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메리 바라 CEO와 폴 제이컵슨 CFO가 참여하는 투자자 대상 실적 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최근 GM은 캘리포니아 운전자 주행·위치 데이터를 동의 없이 제3자에 판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약 1,275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합의에 동의하며 개인정보 보호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동시에 멕시코 공장에 2026~2027년 동안 약 10억달러(약 1조5천억원)를 투자해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을 재확인하는 등 북미·멕시코 제조 기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GM은 미국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대형 완성차 업체로, 픽업트럭·SUV 등 내연기관 차량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면서 전기차와 배터리,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고금리와 전기차 수요 조정, 미국발 관세와 환경 규제 변화로 인한 비용 및 투자 회수 기간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어, 주요 업체들의 가이던스와 관세 절감 효과에 시장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