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CLO, 76만달러 규모 지분 일부 매도…주요 주주, 대규모 풋옵션 헤지
미국 온라인 브로커리지 (Robinhood Markets, Inc.: HOOD) 최고법률책임자 Daniel Gallagher는 5월 4일 미리 설정된 10b5-1 거래 계획에 따라 클래스 A 보통주 1만 주를 여러 차례에 나눠 매도했으며, 매각 대금은 약 76만3000달러로 원화 약 10억 원 수준이다.
이번 거래로 Gallagher의 직접 보유 지분은 44만2649주에서 43만2849주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별도로 주요 주주 Meyer Malka는 5월 22일 Bullfrog Capital을 통해 2027년 12월 31일 만기 풋옵션 3만 계약씩을 조합한 구조화 헤지 전략을 구축해 로빈후드 주식의 상·하방 노출을 조정했으며, 보고된 간접 보유 주식 수 자체에는 변동이 없다.
로빈후드는 4월 2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약 10억7000만달러, 원화 약 1조5000억 원 수준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으나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고, 예측시장과 옵션 등 신사업 부문의 기여도를 강조했다.
또한 4월 운영 지표와 함께, 3월 말에는 총 15억달러 규모로 원화 약 2조 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새로 승인했으며, 오늘 5월 27일 Bernstein 전략결정 콘퍼런스 등 주요 투자자 행사에서 경영진이 최근 실적과 전략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로빈후드는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미국 핀테크 브로커리지로, 모바일 앱 기반 무수수료 주식·ETF·옵션·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투자자 기반을 빠르게 늘려온 회사다.
Gallagher는 과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위원을 지낸 금융 법률 전문가이고, 벤처투자자 Meyer “Micky” Malka는 핀테크 특화 벤처캐피털 Ribbit Capital 설립자이자 로빈후드 이사회 일원으로, Bullfrog 계열을 통해 회사 지분을 보유한 인물이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