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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0% 오른 AI 전력주, 하루 새 시총 2,800억 증발

미국 전력 인프라 기업 솔라리스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 (Solaris Energy Infrastructure Inc: SEI)가 뉴욕 증시에서 5.15% 급락한 71.49달러에 마감했다. 1년 새 160% 이상 치솟은 종목으로, 이날 하루에만 시가총액 약 2억 달러, 원화로 약 2,800억 원이 사라지며 몸값은 약 42억 달러, 약 5조 6천억 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Energy Infrastructure

오늘 미국 시장에서는 로이스앤어소시에이츠가 작년 4분기 중 SEI 보유 지분을 32.9% 줄여 33만여 주, 약 1,526만 달러 규모로 축소했다는 공시 기사와 함께 기관 포지션 변화가 부각됐다. 회사는 이달 중순 약 2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과 신용한도 확보를 포함한 대규모 자금 조달을 마무리하고, 수백 메가와트 규모의 기존 전력 계약을 확대해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솔라리스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전력·물류 인프라 업체로, 모듈형 전력 생성과 배전 솔루션, 원유·가스 시추 현장용 자재 관리 장비를 제공하며 2014년 설립됐다. 기존 셰일 유전 서비스 중심의 솔라리스 오일필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2024년 사명을 바꾸고,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의 전력 수요를 겨냥한 장기 계약을 늘리며 성장주로 재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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