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자사주 매입 호재에도 5% 급락한 북미 은행주
캐나디안 임페리얼 뱅크 오브 커머스 (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 CM)는 27일 뉴욕증시에서 5.14% 떨어진 109.50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약 112만 주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1,015억 달러, 한화로 약 140조 원 수준으로 하루 새 약 50억 달러, 7조 원 안팎이 증발했다.
이 회사는 이날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을 2.54달러로 발표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카리브해 사업부를 미국 버터필드앤드선에 약 16억 달러에 매각하며 북미 성장 사업에 자본을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최대 3,000만 주를 취소 목적의 자사주로 사들이는 정상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지만, 실적과 구조조정 뉴스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차익 실현과 향후 리스크 경계 속에 약세를 보였다.
1961년 캐나다 상업은행과 임페리얼은행 합병으로 출범한 CIBC는 캐나다 5대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로, 개인·기업금융과 자산관리, 자본시장 서비스를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한 국제 시장에 제공하는 대형 금융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