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성장 실적에 15% 급등한 사이버보안주, 하루 새 시총 4조 넘게 불었다
옥타 (OKTA INC: OKTA)가 28일 나스닥에서 15.08% 급등하며 103.10달러에 마감했고, 거래량은 640만 주를 넘겼다. 시가총액은 약 173억 달러, 약 26조원 수준으로, 하루 새 31억 달러 이상 약 4조6천억원이 불어났다.
옥타는 이날 발표한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7억6천5백만 달러, 순이익 7천4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성장했고, 연간 매출 31억9천만~32억1천만 달러와 주당순이익 3.79~3.87달러의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4월 말 기업용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Okta for AI Agents’를 내놓고 AI 기반 보안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강화하는 중이다.
옥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기업용 신원 및 접근 관리 솔루션 업체로, 클라우드 기반 싱글사인온과 다중 인증, 제로트러스트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2017년 나스닥 상장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경쟁해 왔지만, 2023년 고객 지원 시스템 해킹 사건 등 보안 사고를 겪은 전력이 있어 성장성과 함께 보안 리스크 관리 능력이 투자자의 주요 체크포인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