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랠리 속 '스노우플레이크' 창립 투자자·전 CEO, 수백억대 지분 매도
(Snowflake Inc.: SNOW)는 2027회계연도 1분기에 제품 매출 13억3,000만달러, 총매출 13억9,000만달러(전년 대비 각각 34%, 33% 증가, 한화로 약 1조9,000억 원 수준)를 기록하며, AI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연간 제품 매출 가이던스를 58억4,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경영진은 126% 순매출 유지율과 90억달러대 잔여 수행 의무, 스노우플레이크 AI·코텍스 코드·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 등 AI 제품과 AWS·OpenAI·SAP와의 확장된 전략적 제휴, AI 에이전트용 MCP 플랫폼 기업 나토마 인수 계약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이와 별도로 창립 초기 투자자인 마이클 L. 스파이저는 5월 1일경 직접 보유 주식과 한정 파트너십, 가족 신탁 등을 통해 약 6만6,000주를 공개시장에 분산 매도해 약 930만달러, 한화로 120억 원대 현금을 확보했으며, 5월 26일 프랭크 슬루트만 이사회 의장도 스톡옵션 5만5,350주를 행사 후 전량 매도하는 구조로 약 980만달러, 한화로 130억 원 안팎을 회수했지만 두 사람 모두 여전히 상당한 잔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실적 발표와 함께 스노우플레이크는 AWS와 최소 60억달러(한화 약 8조 원) 규모의 다년간 인프라·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제품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해, 발표 직후와 5월 28일(현지시간) 장중 기준 주가가 30% 이상 급등하는 등 시장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5월 27일 발표된 나토마 인수 계약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기업 애플리케이션·데이터베이스·API 등에 접근할 때 정교한 거버넌스와 신원 관리를 제공하는 MCP 기반 플랫폼을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 통합하겠다는 계획도 공식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으로, 전 세계 1만3,000개가 넘는 고객사에 데이터 웨어하우스·분석·애플리케이션·생성형 AI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며 최근 몇 년간 AI 중심 전략을 강화해 왔다. 프랭크 슬루트만은 2024년 2월까지 CEO를 지낸 뒤 현재 이사회 의장으로 남아 있고, 마이클 스파이저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서터힐벤처스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스노우플레이크의 초기 투자자·초대 CEO로서 지금도 이사회 멤버로 회사의 전략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