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전 로열티’ 기업, 대형 주주 2조 원대 지분 더 사들였다
5월 5일, 6일, 20일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Texas Pacific Land Corp: TPL의 10% 이상 대주주인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 LLC는 공개시장 매수 방식으로 TPL 보통주를 잇따라 추가 취득했다. 이들 거래 이후 HKAM의 직접 보유 지분은 약 339만~343만 주 수준이며, 5월 5일 공시 기준으로 약 14억 8,000만 달러 한화 약 1조 9,000억 원, 5월 6일 공시 기준으로 약 14억 2,000만 달러 한화 약 1조 8,000억 원 규모로 평가됐다. 5월 20일 공시에서는 평균 주당 약 395.93달러에 약 79만 달러 한화 약 1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수가 이뤄졌고, 최근 수정된 Schedule 13D에서는 계정 전체 기준 약 1,010만 주 수준의 수익소유 지분이 신고됐다.
이와 별도로 HKAM은 5월 7일 제출한 최신 Schedule 13D/A에서 TPL 보통주 약 1,005만~1,010만 주, 지분율 약 14% 중반대를 보유한 주요 주주임을 재확인했다. Texas Pacific Land Corp는 2월 18일 제출한 2025 회계연도 Form 10-K에서 토지·자원관리와 수자원 서비스·운영 두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미국 퍼미언 분지 일대에서 석유·가스 로열티와 물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Texas Pacific Land Corp: TPL는 텍사스주에 약 88만 에이커 규모 토지와 광물권을 보유한 미국 내 대표 유전 로열티·수자원 인프라 기업으로, 석유·가스 생산량에 연동된 로열티와 수자원 관련 서비스에서 주된 매출을 올린다.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 LLC는 뉴욕에 기반을 둔 자산운용사로, 반복적인 13D 신고를 통해 TPL의 최대 주주 가운데 하나로 장기간 이름을 올려온 기관투자자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