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5배 오른 바이오주, 하루 만에 7% 밀렸다
애로우헤드 파머슈티컬스(Arrowhead Pharmaceuticals: ARWR)가 5월 29일 나스닥에서 전일 대비 7.02% 하락한 73.50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약 116만 주, 시가총액은 약 103억 달러로 약 6억 7,900만 달러, 원화 약 9,200억 원이 하루 만에 증발했다.
이 회사는 5월 27일 유럽간학회 EASL 2026에서 비만·MASH(대사기능이상 연관 지방간염) 후보물질 ARO‑INHBE의 1/2a상 중간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간 지방 감소 등 긍정적 결과를 내놨고, 1분기에는 매출 2억 6,4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 0.22달러를 기록하며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애로우헤드 파머슈티컬스는 RNA 간섭 기술 기반 희귀질환·대사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텍으로, 가족성 카일로미크론혈증 치료제 REDEMPLO를 미국과 일부 국가에서 승인받으며 상업 단계로 진입했다. 최근 plozasiran 등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과 비만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1년 새 주가가 400% 이상 급등한 뒤 밸류에이션 부담 논란도 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