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치료제 매출 44% 급증에 희귀질환 4조원대 인수까지.. 美 바이오 공격 행보
(Neurocrine Biosciences, Inc.: NBIX)가 2026년 1분기 순제품 매출 8억1100만달러(약 1조원대), 총매출 8억145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주요 품목인 이상운동증 치료제 INGREZZA와 신제품 CRENESSITY 판매 호조가 실적을 이끌었고, 회사는 2026년 INGREZZA 매출 가이던스 27억~28억달러(한화 3조원 후반대 수준)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프라더윌리 증후군 치료제 VYKAT XR 확보를 위해 Soleno Therapeutics를 주당 53달러, 총 29억달러 규모(약 4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정신질환·비만 등을 겨냥한 신규 임상 1·2상을 시작하는 한편 기술운영 책임자 승진 등 조직 확대에도 나섰다.
이 회사는 5월 18일 Soleno Therapeutics 인수를 마무리해 VYKAT XR를 정식으로 편입했으며, Soleno는 Neurocrine Biosciences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달 15일에는 리처드 F. 팝스 이사가 약 1만5000주 규모 스톡옵션을 행사해 전량 매도하는 내부자 거래가 공시됐는데, 금액 기준으로는 약 236만달러, 한화 30억원 안팎 수준이다.
Neurocrine Biosciences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중추신경계·내분비 질환 전문 바이오텍으로, 주력 품목인 INGREZZA와 CRENESSITY에 더해 희귀질환 치료제 VYKAT XR까지 확보하며 상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바이오 업계에서는 뇌질환과 희귀질환처럼 시장 진입 장벽과 특허 기간이 긴 영역을 중심으로 대형 M&A를 통해 파이프라인과 매출원을 동시에 늘리는 전략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