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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락커 인수 효과 본격화.. 1분기 매출 60% 넘게 뛴 美 스포츠 유통주

(DICK'S Sporting Goods, Inc.: DKS)는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이 51억7,000만달러(약 7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6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풋락커 인수 효과를 반영한 가운데 기존 딕스 사업의 기존점 매출은 6% 늘고 풋락커 사업도 프로포마 기준 플러스 성장과 흑자로 전환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은 GAAP 기준 3.54달러, 비GAAP 기준 2.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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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21억~224억달러(약 29조원)로 제시하면서 인수·통합 비용을 반영해 GAAP 영업이익과 EPS 전망은 소폭 낮추고, 비GAAP 영업이익과 딕스·풋락커 부문 기존점 매출 성장률 하단은 상향했다. 풋락커 비생산 자산 정리 과정에서 현재까지 약 4억8,650만달러(약 6,000억 원대)의 세전 비용을 인식했으며, 딕스와 풋락커 등 전체 점포 수는 3,115개라고 밝혔다. 이사회는 주당 1.25달러의 분기 배당을 승인해 6월 26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로렌 호바트 최고경영자는 5월 28일 주식매수선택권 약 2만주를 행사한 뒤 일부를 매도해 약 453만달러(약 60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후에도 약 32만주를 직접 보유해 지분 가치는 약 6,990만달러(약 900억 원대) 수준으로 공시됐다.

최근 딕스는 풋락커 리모델링과 재고 손질 등으로 인한 마진 압박을 이유로 2026년 연간 이익 전망 범위를 다소 하향 조정했으나, 연간 매출과 기존점 매출 전망은 유지하거나 하단을 올렸고 실적 발표 후 주가는 단기 조정을 받았다. 풋락커 턴어라운드를 위한 ‘패스트 브레이크’ 리모델링 프로그램은 1분기 약 100개 매장에서 두 자릿수 기존점 매출과 상품 마진 개선을 기록해, 회사는 올해 개학 시즌까지 전 세계 약 25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딕스 스포팅 굿즈는 미국 내 최대 수준의 스포츠·아웃도어 용품 오프라인·온라인 유통업체로, 2025년 약 24억달러(약 3조원) 규모에 풋락커를 인수하며 운동화·스니커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미국 스포츠용품과 애슬레저 시장은 고금리와 소비 둔화 우려 속에서도 프리미엄 운동화, 팀 스포츠 및 야외 활동 수요가 이어지며, 대형 체인과 이커머스 플랫폼 중심으로 구조조정과 통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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