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일루미나' 이사, 주가 급반등 속 스왑 정리하며 수천억 지분 손질

(ILLUMINA, INC.: ILMN)는 5월 7일과 11일 키스 A. 마이스터 이사가 이끄는 코벡스 펀드가 보유하던 주식 스왑 일부를 해지하면서 일루미나 보통주를 새로 매입해, 총 수백억 원 규모 지분을 스왑에서 현물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5월 12일에는 약 2,630만 달러, 약 3,4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같은 기준가로 사들이는 동시에 스왑 상에서 더 높은 시장가에 대한 차익을 실현했고, 13~14일에는 약 4,700만~4,800만 달러, 약 6,000억 원대에 달하는 주식을 장내에서 매도해 코벡스 보유분을 약 350만 주 수준으로 재조정했다. 거래 이후에도 코벡스는 2028년 2월까지 주당 102.82달러에 최대 2만4,000여 주를 현물로 받게 할 수 있는 잔여 스왑 포지션을 남겨 두었다.

GenomicAnalysis

일루미나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1년 새 두 배 가까이 뛰었고, 최근 들어 마이스터 이사의 대규모 매도 외에도 일부 장기 기관투자가들이 일루미나 지분을 조정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일루미나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와 관련 시약을 공급하며 연구 기관과 제약사, 병원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행동주의 투자자 마이스터가 이끄는 코벡스 매니지먼트는 2025년 이사회 진입 이후 일루미나 지분을 꾸준히 확대해 온 주주로, 이번 스왑 정리와 장내 매매는 그 지분 구조를 재편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출처: SEC 4 Filing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
'일루미나' 이사, 주가 급반등 속 스왑 정리하며 수천억 지분 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