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큰손 리빗캐피탈, ‘로빈후드’ 주가 랠리 속 2,700억 원대 지분 매수·옵션 헤지
(Robinhood Markets, Inc.: HOOD) 지분을 보유한 리빗캐피탈의 마이어 말카는 5월 28일경 공개시장 매수로 클래스 A 보통주 24만 9천주를 주당 약 80.39달러에 사들이며 약 2,700억 원 규모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앞서 5월 22일에는 2027년 12월 31일 만기 유럽형 FLEX 풋옵션 3만 계약을 행사가 100·75·45달러 구간에서 매도·매수·매도하는 구조적 헤지 전략을 구축해 로빈후드 주가 하락·변동성에 대비했다. 같은 달 4일에는 최고법률책임자 임원 한 명이 10b5-1 계획에 따라 약 10억 원 규모의 보통주 1만 주를 분할 매도하며 직접 보유 지분을 소폭 줄였다.
로빈후드는 5월 말 AI 에이전트가 주식 거래와 신용카드 결제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틱 트레이딩’과 관련 신용카드 상품 출시를 발표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4월 기준 펀딩 완료 고객 2,760만 명, 플랫폼 자산 3,450억 달러 등 주요 운영 지표를 공개하며 거래 규모와 자산 기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빈후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핀테크 브로커리지로, 주식·ETF·옵션·암호화폐·선물·예측시장 등 다양한 상품을 수수료 없이 모바일 앱과 웹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리빗캐피탈는 마이어 ‘미키’ 말카가 2012년 설립한 글로벌 핀테크 전문 벤처캐피털로,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 누뱅크 등 여러 디지털 금융 기업에 초기부터 투자해 온 주요 재무적 투자자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