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서프라이즈에 반도체 부품주 급등… 하루 새 시총 1조원 불었다
비샤이 인터테크놀로지 (Vishay Intertechnology: VSH)가 뉴욕증시에서 9.47% 급등해 56.98달러, 약 7만 9천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570만주를 넘겼고 시가총액은 약 70.7억달러, 약 9.8조원으로 하루 새 약 7.4억달러, 약 1.0조원 증가했다.
최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8억3920만달러와 주당순이익 0.05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고, 2분기 매출 전망도 8억7500만~9억500만달러로 제시해 성장 기대를 키웠다.
이 같은 실적 이후 일부 리서치 기관이 투자의견을 상향하는 등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가 주가 모멘텀을 자극하고 있다.
비샤이 인터테크놀로지는 1962년 설립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말번 소재 전자부품 기업으로,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 저항, 캐패시터 등 이산 반도체와 수동소자를 폭넓게 공급한다.
자동차와 산업용 전력전자, 통신 인프라 등 경기 민감 업종에 깊이 관여해 경기 회복 국면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부각되는 대표적인 글로벌 부품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