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팅주 14% 급등…하루 새 시가총액 1조 원 불었다
미국 양자 기술 업체 인플렉션 (INFLEQTION INC: INFQ)가 6월 2일 뉴욕증시에서 14% 이상 급등해 20.19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767만 주를 넘었고 시가총액은 약 44억 달러, 원화로 약 6조 원 수준으로 불어나며, 하루 동안만 약 7억 2천만 달러, 약 1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주가 랠리는 회사가 영국 옥스퍼드에 중성 원자 플랫폼 확장을 위한 양자 혁신 허브를 열고, 영국 국립 양자컴퓨팅센터와 퀀텀 프린지 2026 등 국가 차원의 양자 프로그램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부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최근 미 상무부와 약 1억 달러 규모 CHIPS 법안 관련 자금 지원을 위한 의향서 체결 소식과 1분기 매출이 9백50만 달러, 약 1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는 기록적인 실적이 더해지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인플렉션은 냉각된 중성 원자를 이용한 양자컴퓨팅과 센싱, 정밀 시계, RF 수신기 등을 개발·상용화하는 중성 원자 기반 양자 기술 선도 기업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05년 설립 후 콜드콴타에서 현재 이름으로 사명을 바꿨고, 올해 2월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순수 플레이 양자 컴퓨팅주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