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CEO, 5월에만 수백억 원대 자사주 매도
2026년 5월 1일, (Micron Technology Inc.: MU) CEO 산제이 메로트라는 사전에 설정된 10b5-1 계획에 따라 자사 보통주 약 4만 주를 장내에서 분할 매도해 약 2,100만 달러(약 320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고, 직접 보유 지분은 46만4천 주에서 42만4,503주로 줄었다. 같은 날 최고법률책임자(CLO) 마이클 찰스 레이는 별도 10b5-1 계획에 따라 약 8천 주를 장내 매도해 약 410만~430만 달러(약 60억 원대)를 현금화했으며, 이후에도 약 6만7천 주를 보유 중이다. 이어 5월 29일 메로트라 CEO는 또 다른 10b5-1 계획에 따라 약 3만7천 주를 주당 940~970달러 선에서 장내 매도해 약 3,560만 달러(약 540억 원)를 추가로 매각했으나, 직접 보유 지분은 여전히 38만7,064주로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가가 보유한 신탁 간 일부 지분 이전도 공시에 함께 보고됐다.
※ 환율은 1달러당 약 1,510~1,520원 수준을 반영해 원화로 환산한 추정치.
마이크론은 5월 말 AI용 고대역폭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처음 돌파했고, 오는 6월 24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예고한 상태다. 회사는 최근 DRAM·HBM 등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6년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AI 인프라 투자를 겨냥한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본사를 둔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DRAM과 낸드플래시, SSD 등 메모리·저장장치를 전 세계 서버·PC·스마트폰 업체에 공급하는 나스닥 상장사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함께 글로벌 메모리 3대 업체로 분류되며, 최근에는 엔비디아 차세대 AI GPU 플랫폼에 HBM3E를 공급하는 등 AI 데이터센터용 고대역폭 메모리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두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