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 수요 타고… 3분기 매출 31% 급증한 사이버보안 강자
사이버보안 업체 (Palo Alto Networks Inc: PANW)는 4월 30일 마감된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0억달러, 약 4조원 규모의 매출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GAAP 기준으로는 1억7,700만달러, 약 2,300억원 순손실로 전환됐지만 비GAAP 기준 순이익은 6억8,400만달러, 약 9,000억원,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9억1,000만달러, 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등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회사는 최근 인수한 CyberArk와 Chronosphere 편입 효과와 차세대 보안 부문의 연간 반복매출 및 미이행계약 잔고 확대를 근거로 2026 회계연도 4분기와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겨냥한 차세대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 Idira를 공개하며 권한 관리와 아이덴티티 보안 영역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한편 PAN-OS 및 GlobalProtect VPN 취약점이 실제 악용되자 미국 사이버안보국 CISA가 연방 기관에 6월 1일까지 패치 완료를 요구하는 등, 최근에는 자사 방화벽과 VPN 제품의 보안 취약점 대응에도 집중하고 있다.
Palo Alto Networks는 네트워크 방화벽, 클라우드 보안, 보안 운영, AI 기반 위협 대응, 아이덴티티 보안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춘 미국 대표 사이버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전 세계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인프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은 클라우드 전환과 원격 근무 확산, 지능형 공격 증가로 보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여서, 동종 업계 전반에서도 구독형 보안 서비스 중심의 매출 성장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