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앞세운 HR 클라우드, 수익성 높이고 창업자 지분 매각
(Workday, Inc.: WDAY)는 2026년 4월 30일 종료된 2027회계연도 1분기에 매출 25억4,200만달러(약 3조3천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5퍼센트 성장했으며, GAAP 기준 영업이익은 3억3,800만달러(약 4,400억 원), 비GAAP 영업이익은 8억900만달러(약 1조 원)로 크게 늘었다.
회사는 구독 매출 가이던스를 2027회계연도 전체 기준 99억2,500만~99억5,000만달러(약 13조 원대)로 재확인하고, 비GAAP 영업마진 전망을 30.5퍼센트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강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집행했다.
동시에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더필드는 보유하던 클래스 B 보통주를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한 뒤 10b5-1 계획에 따라 약 10만여 주를 매도해 수천만달러(약 2천억 원대) 규모의 지분을 현금화했으며, 최고재무책임자 자인 로우는 장기 인센티브 성격의 주식 보상으로 수십만 주 규모의 클래스 A 주식을 새로 부여받았다.
어제에는 자사 데이터 플랫폼인 워크데이 데이터 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와 연동한다고 발표해, 고객들이 인사·재무 데이터를 AWS 환경에서 보다 유연하게 통합·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발자 행사 DevCon 2026에서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겨냥한 신규 개발자 에이전트와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공개하며, 자사 플랫폼 위에서 생성형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강화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인사와 재무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 세계 기업에 인사 관리와 회계, 재무 계획 등 핵심 업무를 SaaS 형태로 제공하며 오라클와 SAP 등 전통 ERP 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최근에는 HR·재무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우며, 고객사의 인력·자금 운영을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제품군을 확장 중이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