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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확장 위한 초대형 자금 조달 나선 '알파벳'

미국 구글 모회사 (Alphabet Inc.: GOOGL)는 6월 4일 자 8-K 공시에서, 클래스 A와 클래스 C 보통주를 대상으로 최대 400억달러 규모, 한화로 약 50조원대까지 발행 가능한 애트 더 마켓 주식 매출 프로그램과 관련해, 발행 주식이 델라웨어 법상 적법하게 발행된 완전납입 주식임을 확인하는 클리어리 고틀립 스틴 앤 해밀턴의 법률 의견서를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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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에는 이사 프란시스 아널드가 사전 수립된 10b5-1 거래 계획에 따라 클래스 C 주식을 소액 매도했으며, 여전히 수천만달러, 한화로 수십억 원대에 이르는 지분과 주식 기반 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벳은 이번 ATM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컴퓨트 인프라 투자를 위해 보통주와 예탁증권 발행을 포함한 주식 발행 규모를 총 847억5천만달러, 한화로 약 110조원대 수준으로 상향해 추진 중이며,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 중 100억달러를 사모 형태로 투자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렇게 조달한 자금을 AI 인프라와 글로벌 컴퓨트 확충 등 일반적인 기업 목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벳은 구글 검색과 유튜브 광고를 중심으로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빅테크 지주회사로, 구글 클라우드와 딥마인드, 제미니 등 생성형 AI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미국 통신·IT 업계 전반의 AI 인프라 투자 경쟁을 이끄는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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