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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전기치료로 돌아선 美 바이오주, 하루 새 시총 3,600억 늘었다

4일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노보큐어 (NOVOCURE LTD: NVCR)는 11.39% 급등해 17.99달러에 마감했다. 거래가 몰리며 시가총액은 약 21억달러, 한화 약 2.8조원 수준으로 불었고, 하루 새 약 2억7,000만달러가 증가해 한화 약 3,600억원이 더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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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큐어는 4월 말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억7,406만달러와 주당순손실 0.62달러를 기록했고, 올해 매출 전망을 6억9,000만~7억1,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성장 기대를 키웠다. 2월에는 국소 진행성 췌장암 치료용 웨어러블 전기치료 기기 옵튠 팍스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받으며 주가가 한때 30% 넘게 급등하는 등 신규 적응증 확대가 재평가 요인으로 부각됐다.

노보큐어는 스위스 바르에 본사를 둔 종양학 특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전기장을 이용해 암세포 분열을 방해하는 종양치료전류 기술을 기반으로 뇌종양과 폐암, 췌장암 등으로 적응증을 넓히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항암제와 병용해 생존 기간을 늘리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등에서 보험 보장을 확대하는 중이며, 규제와 보험 환경 변화가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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