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수혜주, 하루 새 20조 증발한 美 유리 대장주
(Corning Inc: GLW)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0.7% 급락해 176.60달러에 마감했고, 거래량은 900만 주를 넘겼다.
이날 하락으로 시가총액은 약 1,520억 달러, 한화로 약 200조 원 수준이며 하루 새 약 147억 달러, 한화 20조 원 안팎이 증발한 것으로 추산된다.
코닝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126% 이상 급등하며 AI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수요와 ‘스프링보드’ 성장 전략 기대를 타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메타와 약 60억 달러 규모의 장기 광섬유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다만 JP모건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춘 보고서와 5월 중 경영진·내부자의 대규모 지분 매도 소식이 전해지며 밸류에이션 부담과 단기 조정 우려가 부각된 상태다.
코닝은 특수 유리·세라믹·광섬유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고릴라 글래스, 데이터센터·통신망용 광케이블, 자동차·생명과학용 소재 등을 공급하는 미국의 대표 소재·부품 기업이다.
1851년 설립된 이후 TV·LCD 패널용 유리와 스마트폰 커버글래스에서 글로벌 점유율을 키워왔으며, 최근에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광통신과 특수 소재 사업의 성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