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반전 뒤 이어진 수십억 원대 내부자 매수.. 미국 신약 개발사에 무슨 일
(Prothena Corporation plc: PRTA)는 2026년 1분기 3,270만 달러, 약 460억 원 규모의 순이익을 내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노보 노디스크가 ATTR 심장 아밀로이드증 치료제 코라미터그 임상 3상 마일스톤으로 지급한 5,000만 달러, 약 700억 원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연구개발비와 판관비 축소도 반영됐다. 회사는 올해 영업 및 투자 활동에 따른 순현금 유출 전망을 1,800만~2,300만 달러로 크게 낮추고 연말 현금 잔고를 약 2억7,300만 달러, 약 4,600억 원으로 제시했으며, 최대 1억 달러, 약 1,4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해 1분기까지 약 730만 달러, 약 100억 원어치를 이미 매입했다.

이후 5월 22일과 6월 2일 이사회 멤버 윌리엄 P. 스컬리는 장내에서 회사 주식 약 15만 주를 자발적으로 사들이며 총 145만 달러, 약 2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직접 보유 지분을 크게 늘렸다. 이번 매수는 보수나 자동 매매가 아니라 본인 판단에 따른 대규모 내부자 매입으로, 회사가 앞서 발표한 실적 개선과 자사주 매입 정책에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프로세나는 노보 노디스크와의 코라미터그 임상 3상 마일스톤 달성과 미국 식품의약국의 패스트 트랙 지정으로 ATTR 심장 아밀로이드증 치료 후보물질의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고 있으며, 6월 3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억6,500만 달러, 원화로 약 6,500억 원 수준이다.
프로세나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후기 임상 단계 바이오텍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프라시네주맙, 알츠하이머병용 항체 BMS-986446 PRX005, ATTR 아밀로이드증 치료제 코라미터그와 PRX019 등 단백질 이상 조절을 겨냥한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 로슈,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임상과 상업화를 추진하는 구조로, 후기 임상 바이오텍 업계 특성상 추가 임상 성과와 마일스톤 유입 여부가 기업 가치와 주가 변동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출처: SEC 8K Filing